안녕하세요. 백굽니다.
첫 글로 뭘 쓸까 하다가 관심 가질만한 국내 ETF가 따끈따끈하게 나와서 이걸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신한자산운용이 2022.11.15에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입니다.
요새 다들 연말공제 때 공제받을 거 없는지 한 푼 두 푼 열심히 챙기시잖아요
저도 세액공제 때문에 올해 처음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해서 한도 400만 원을 채워놓고 어떤 걸 살까 요새 고민 중이었는데요.
저는 국장보다 미장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투자하는데, 연금저축펀드는 국내 펀드나 ETF밖에 매수하지 못하다 보니..
그래서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것들로 물색에 올려놓고 있었는데 마침 SCHD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가 출시됐네요!
첫 글이라 두서없이 시작하는 점 이해 조금만 바라겠습니다.
이제 중요한 부분만 소개 들어갑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 기초지수 : Dow Jones US Dividend 100 (PR) Index
- 자산총액 : 168억
- 총 보수 : 0.05%
- 배당수익률 : 3.5~3.8%
- 분배금 : 기준일 - 매월 마지막 영업일, 배당일 - 매월 초
(*1. SCHD 또한 Dow Jones US Dividend 100 (PR) Index를 추종합니다. 그래서 결국 같은 걸 추종하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3. 최근 총보수를 할인하여 0.05%로 낮기는 하지만, 기타 보수도 있고 음 이건 1년 정도 운용해 봐야 정확한 비율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4. 상장 당시에 신한에서는 3.5% 이상으로 홍보하였으나 그건 11월 가격이 많이 떨어졌을 때 기준이고 제 생각에는 3.2~3%으로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 받아보면 알겠죠?)
6. 구성종목
1,2등이 제약이네요? 머크가 가다실이었나 자궁경부암? 약 만드는 걸로 기억했는데 검색해 보니까 19년 기준 매출 37억 달러, 돈 잘 버네요.
IBM, 화이자, 홈디포, 시스코, 펩시, 텍사스 등등 전자장비, 반도체, 생활품, 네트워크, 음료 등 섹터 비중을 다양하게 나누어 놨습니다.
선정기준은 이렇고, 업종별 비중 25% 못 넘는 건 SCHD랑 똑같네요. 하지만 여기서 월배당이 붙죠.
연금저축이란 게 결국 리밸런싱도 하지만 꾸준히 모아가는 의미가 큰 계좌잖아요? 그런 면에서 성장과 배당을 동시에 잡는 게 아주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은퇴했을 때 연금 + 배당을 받을 수도 있고요.
또 요런 환헷지가 안 되는 ETF도 지금은 환율도 고점에서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니까(설마 이대로 1100 가즈아..?) 지금부터 나눠서 모아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당투자를 할 때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좋은 게 아닌 건 다들 아시니까 결국, 성장과 배당이 얼마나 잘 혼합되어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도 SCHD의 지수를 추종한다고 하니까 SCHD가 얼마나 가치와 배당이 잘 성장하는지가 제일 중요하겠죠~
그래서 바로 이어서 SCHD의 퍼포먼스를 간단한 분석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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