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굽니다. 북극에서 온 한파때문에 날씨가 너무너무 춥네요. 다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오늘은 많은분들이 진짜 오는건지 궁금해하는 미국(=전세계) 경기침체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3년은 경기 침체?
올해 경기침체가 정말 오는건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 경기 실적을 함께 보겠습니다.
최근 반년 동안 CPI도 감소 추세로 들어서면서 올해 들어 세계 증시가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 S&P500과 코스피도 빠르게 반등해오고 있습니다.
제일 놀라운 건 독일입니다. 무려 5년 차트인데 전 고점을 향해 가고 있네요.. 이게 독일인가?
이쯤 되면 슬슬 의문점이 생기죠. "뭐야 이거 경기침체라고 겁만 잔뜩 주고 나 빼놓고 떡상하는 거 아냐?"
Fed에 대한 백구의 사견
거기다 이런 반등을 부채질하는 게 연준이(Fed) 2월 FOMC에서 25bp만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들 베이비스텝 이후 금리 인상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거기에 1월 26일 캐나다까지 중앙은행의 입을 통해서 금리 인상 중단을 내비쳤습니다. 캐나다랑 미국은 금리를 거의 비슷하게 따라가는 면이 있어서 "어 이러면 미국도 이제 2월이 끝인가?"라고 생각하게 되는 또 다른 이유가 되겠죠.
올해부터는 Fed도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 사이에서 갈림길에 직면할 것입니다. "실업률이 아직도 낮네? 금리 더 올려도 되겠어." 하다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게 시장이니까요.
또한 연준 입장에서 더 고민이 되는 것은 약 달러로 인해 원자재 상승에 속도가 붙으면 CPI 특히 근원 CPI에 영향을 미쳐서 금리의 인상을 한 계단 더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럼 뭘 말하는 거죠?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 이런 말장난인가요?
여기서 아닙니다! 라고 말해야 하지만 80%는 맞습니다.. CPI가 내려가고, 실업률이 낮고, 기업들의 실적도 괜찮은 평가를 받는 것이 연준이 파격 행보를 할 수도 있는 불확실성을 늘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금리가 5% 초반대에서 인하 없이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자그마한 사견이 있습니다. 연준은 시장에 애매~하게 희망 주는 걸 정말 싫어하니까요.
여기서 말한 것들과 관계없이 우리는 무엇을 구매할지 미리 리스트 업을 해놔야 합니다. 업종과 기업을 분석하고 언제든지 볼이 왔을 때 슈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2월 말까지 현금의 3분의 1 정도를 미리 봐두었던 기업과 ETF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여러분들이 시장이 상승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지수 추종 ETF나 성장주에 투자하고, 횡보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커버드콜 펀드를 사는 것도 좋겠죠.
기차표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다리 아프게 서서 가더라도 기차를 아예 놓치는 것보다는 덜 아플 겁니다.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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